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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만사형통~

이 카오루님의 사랑이 함께한단다?

상천하 유아독존,

제멋대로인 밤의 제왕

―​――​​―​―​★―​――​​―​―​

✬ 이름 ✬

이자요이 카오루

十六夜 馨

Izayoi Kaoru

✬ 학년 / 나이 ✬

3학년 / 16세

✬ 성별 ✬

남성

✬ 국적 ✬

일본

 

✬ 키 / 몸무게 ✬

178cm / 57kg

​경음부 · 방송 부원

고등부 전신.png

개남님(@CMSgaenam)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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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잖은 | 통찰력 | 유아독존 | 허풍 속의 노력 | 뒤틀린 애정

 

“저 사람 왜 저렇게 재수 없대요? 매스컴에서는 좀 더 착하고 다정한 이미지였던 것 같은데… 교만하긴 했지만 저렇게 사납진 않았잖아요…. 이 정도면 사기 아녜요? 아이돌을 지망한다는 사람이 저렇게 험악해도 되냐구요‥. 진짜 무서워서 대본이 눈에 안 들어온다니까요? 네? …아, 변명이 아니라요!”

- 극단 신입 A군의 푸념 中

 

 진홍빛 입술 사이로 튀어나오는 말들은 항상 날이 서 있었다. 말을 곱게 하려고 생각을 더듬는 것은 이제 사치였다. 그는 하고자 하는 말은 반드시 내뱉었으며, 그 말의 파동에 대해서도 별달리 신경 쓰지 않았다. 이런 말을 듣기 싫으면, 똑바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카오루는 제 발톱을 숨기지 않았다. 꼭 내보이지 않아야 할 때도 휘두르고는 했다. 마치 화풀이라도 하듯, 아무 데서나 이리저리 내둘렀다. 학교에서는 그나마 자중해보려고 노력하지만, 배배 꼬여버린 성정 탓에 매번 좋지 못한 말들을 줄줄 쏟아낸다.


 

“…맞아요. 모질긴 해도 부단장님 말대로 하면 더 잘 되는 기분이 들기는 해요. 뭔가 꿰뚫리는 기분이랄지… 문제점을 착착 집어주니까 도움은 되죠. 그렇지만… 그게 더 재수 없어! 다 알면서 날 시험한 거지!”

- 극단 신입 A군의 푸념 中

 

 카오루에게 이해타산적인 행동은 떼어낼 수 없는 하나의 버릇이었다. 무언가를 보면 항상 장단점을 파악하고 꼼꼼하게 분석했다. 모든 면을 전부 제 머릿속에 넣어둘 수 있도록. 그렇지만 가만히 앉아 사색에 빠지거나, 대상을 한동안 감상하는 일은 없었다. 정확하게는 그럴 여유가 없다는 쪽이 더 맞겠다. 지금의 그에게는 만물에 깊은 관심을 가질 여유도, 이해할 여유도 없었다. 하지만 멀리하지도 않았다. 딱 잘라 선을 긋지도 않았다. 오히려 여전히 전부 공감한다는 듯이 굴었다. 딱히 공감되지 않았음에도, 꼭 붙잡고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는 세 살배기 어린아이처럼 한번 쥐면 흥미가 식기 전까지는 다시 내려두지 않았다. 참 기묘한 집착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매 순간 공감하려던 전과는 다르게 대상을 손 위에 올려두고 제 입맛대로 분석하고 말 뿐이었다. 따라서 타인의 문제점을 알고 있어도 딱히 도움을 주려 하지 않았으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에야 잠깐 입을 열었다. 물론 나오는 답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였기에, 해결책을 듣고도 불쾌해하는 이들이 종종 있었다.


 

“불만 있니?”

 

 그는 위가 없는 것처럼 굴었다. 항상 모두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가정하고 행동했다. 카오루는 언제나 자신이 최우선이었다. 무엇이든 자신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해결하려 들었다. 왜냐하면, 그게 옳으니까. 그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 딱 어린아이가 할 법한 단순한 사고였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지금의 그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말이었다. 퍼즐 조각을 딱 끼워 맞춘 듯이 쏙 들어맞았다. 물론 진작에 잘라둔 조각이니 맞지 않을 리가 없겠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실제로 이러한 성격은 시작은 ‘밤의 황제’라는 유닛 분위기에 맞춘 연기였다. 그러나 그 연기를 지속하면서 이제는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헤아릴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자신도 그에 대해 함구하는 편.


 

“연습 같은 건 하지 않아도 된단다. 이 나는 완벽하니까.”

 

 나에게 부족한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그렇게 말하며 설핏 웃는 모습은 약간의 질투를 유발하기도 했다. 나태한 아이돌은 현재 카오루가 미는 이상이었다. 그는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대놓고 드러냈다. 욕을 먹어도 딱히 상관없었다. 아니, 오히려 욕을 받으려고 내보인 모습이었다. 이런 행동은 대중의 기대를 떨어뜨리기 위해서였기에, 카오루는 되레 좋아했다. 쓸데없는 기대에 부응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러나 그는 여전히 작은 일에도 제 모든 것을 바치는 이였으므로, 뒤에서는 항상 착실하게 움직였다. 나는 완벽해야 하니까. 오히려 이전보다 더 빠듯하게 진행하는 듯했다. 지금은 마냥 아이돌 일에만 집중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학교에 있을 때는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고자 몇 배로 노력했다. 하지만 레슨실을 따로 빌리지 않고 사람들의 눈이 닿지 않는 으슥한 구석에서 주로 연습했기에 유심히 찾아보지 않으면 대부분 알지 못했다.


 

“어떻게 너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사랑. 그는 그 단어를 입에 달고 살았다. 아,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그러나 그렇게 의미 깊은 단어는 아니었다. 공감이 아니라 분석에서 나오는 말이었기에, 따지자면 하나의 감탄사에 불과한 것이다. 예술 작품을 보며 내뱉는 일방적인 감상처럼. 그러나 그는 이것조차도 정의 일부라고 여겼다. 타인은 원치 않는 관심이더라도 카오루는 사랑하기에 타인에게 시선을 두었다. 어째서? 나는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하지만 공감하지 않고 나온 말들은 으레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온다. 그에게 사랑은 무척이나 비뚤어진 감정이었다. 단언컨대 이를 애정이라 칭하는 자는 카오루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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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 16日 처녀자리 헤르메스 수성

Rh- B L : 1.5, R : 1.0 (교정시력) 양손잡이


 

 그의 머리는 집안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은 검은색이었다. 칠흑 같은 어둠. 그러나 마냥 검지는 않다는 듯 그 속에 짙은 남색이 숨었다. 무심코 들여다본 바다처럼, 그의 머리카락은 깊은 심해를 담고 있었다. 어릴 적부터 길러온 머리는 이제 오금까지 닿았다. 여전히 묶지 않았으나 요즘은 머리가 헝클어지면 언짢아했다. 그러나 타인의 다정한 손길에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얌전해졌다. 그의 입을 다물게 할 좋은 방법의 하나. 하지만 머리를 숙이는 일이 잘 없기에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었다.

 

 붉은 눈은 매서우면서 온화했다. 눈에 힘을 살짝 풀고 다녔기에 무서워 보이지는 않았다. 끝이 솟아 있었으나 가느다란 쌍꺼풀과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그의 눈매를 한껏 유순하게 만들었다. 살 풀린 눈에서 다정은 사라졌으므로, 휑뎅그렁한 그곳을 공허가 가득 채웠다. 그 탓에 바라보고 있으면 조금 오싹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타고난 연기자였기에 종종 빛을 내보이고는 했다. 웃는 낯. 슬픈 낯. 화난 낯. 그러나 진심이 담겼을지는 의문이었다.

 

양쪽 귀의 장신구는 서로 모양과 색이 모두 달랐다. 왼쪽은 검은색, 오른쪽은 금색. 오른쪽은 머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으나 왼쪽과 반대로 천사의 날개가 아닐까 추측 중. 제대로 보인 적은 없다.


 

▶十六夜

01. 이자요이(十六夜)는 잠깐 흔들렸지만, 언제 문제가 있었냐는 듯 제자리를 지켰다. 최근에 방침이 바뀌어 오롯이 전통극만을 공연했다. 카오루는 극단 이자요이(十六夜)의 부단장으로, 대부분의 일을 맡아 처리하고 있다. 그 탓에 꽤 바쁜 편.

 

02. 이전부터 연기에 별도의 책임감은 없었으므로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었으나 카오루는 여전히 배우였다. 그 이유에 기묘한 집착도 있었지만, 극단 내에서의 위치도 한몫했으리라. 어른들을 내려다보는 우월감은 그에게 해방감과 동시에 후련함을 가져다주었기에. 그가 교만해진 이유의 8할은 아마 연기 때문일 것이다. 이자요이 카오루는 빛나는 아이돌을 동경했지만, 우습게도 그의 타고난 성정은 빛을 사그라뜨리는 데 더 도움이 되었다.

 

03. 방학 때는 본가가 아닌 공연장 근처의 호텔에서 머물렀다. 자신이 전통가옥과 맞지 않는다고 변명해두었지만, 집안에서 과도한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자신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기에 본가에 들어가기를 꺼렸다. 형의 경우가 있었으니 대놓고 말은 못 하겠지만, 대부분 아이돌을 그만두길 바라는 추세라 발을 들이고 싶지 않다는 듯. 그런데도 전통극은 계속하고 있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


 

▶誘嘉

01. 카오루는 집안의 분위기를 금세 파악하고 눈치 빠르게 학비를 스스로 마련하겠다고 했으며, 부족한 비용은 형한테서 받고 있다. 그래서 종종 일을 돕기도 하는 편.

 

02. 그는 여전히 보름이 지난 달을 사랑했으나 아이돌로서의 자신과 배우로서의 자신을 완전히 분리해서 봐주었으면 했기에 형의 이자요이(誘嘉)를 예명으로 사용했다. 형을 도울 때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그 탓에 양쪽을 모두 좋아하는 일부 팬층은 전통극 이미지에는 구(旧)를, 아이돌 무대나 뮤지컬 이미지에는 신(新)을 붙여 부른다는 여담이 있다.


 

▶馨

01. 누구보다 우위에 있고자 했지만, 그 말투는 한없이 다정했다. 그러나 아이에게 나긋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잔잔함이 오만한 태도와 겹치면서 어째서인지 상대를 업신여기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자신을 지칭할 때는 ‘나(俺おれ)’ 혹은 이름을 그대로 읊어 말했으며, 이따금 앞에 ‘이(此この)’를, 뒤에 ‘님(様さま)’을 붙였다. 타인을 지칭할 때는 ‘그대(貴方あなた)’ 혹은 이름. 물론 모두 보여주기식의 설정 중 하나였기에 사적 대화에서는 기분이 내키는 대로 말투를 바꿨다.

 

02. 여전히 체력이 부실하지만 티 내지 않는 편. 아직도 음료수병 하나에 낑낑대는 탓에 스트로우캡이나 빨대가 달린 텀블러는 필수라고.

 

03. 가린 오른 얼굴에 관한 이야기는 때에 따라 말이 바뀌었다. 눈을 빼앗겼다든가, 보면 돌로 변해버리니까 가리고 있다든가, 나를 너무 사랑한 스토커가 칼로 찔렀다든가. 질문을 받으면 온갖 공상들을 늘어두었다. 어쩐지 이상한 답을 내놓으면서 이런 상황을 조금은 즐기고 있는 것도 같다.

 

04. 생각할 거리가 많아졌기에 시 쓰기를 그만두었다. 시를 쓰던 수첩에는 스케줄이나 무언가를 분석해둔 글이 적혔다. 최근 들어 작사에 급속도로 흥미를 잃었으며, 작곡만은 간간이 잡고 있다. 여태껏 다루고 있는 악기는 피아노와 드럼. 기타에는 손을 뗐다.

 

05. 피아노 건반을 치듯 아무 때나 손가락을 두드렸다. 책상. 의자 팔걸이. 읽고 있던 책. 옆에 세워진 선반. 그리고 벽까지. 종종 소음까지 몰고 오니, 만지작거리던 때보다 더 심해졌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제는 생각에 빠지면 곧바로 아무거나 잘근잘근 씹었다. 그 탓에 손가락에 잔 상처가 많지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장갑을 착용하기에 고칠 생각은 없어 보였다.

 

06. 단 음식을 매우 좋아하지만, 자중하고 있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챙기고 있으며 물 대신 사이다가 아닌 탄산수를 마셨다. 그러나 싫어하지 않기에 주면 잘 받아먹는다. 오히려 기뻐할 정도.

 

07. 바나나 알레르기가 있다. 안티팬에게 테러를 당한 이후로 점차 심해져 먹기만 해도 기침이 심하게 나올 정도라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Fragment

01. 적당히 낮은 톤에 듣기 좋은 목소리는 퍽 매력적이었고 또한, 자극적이었다. 고요한 방에 꽃을 가득 채워둔 것처럼. 그런 방에 오래 있으면 깊은 향에 정신이 혼미해지듯이 그의 목소리도 계속 들으면 현혹되는 기분이 들었다. 가만히 듣다 보면 어쩐지 끝까지 들어주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중간에 말을 끊는 이가 잘 없다. 그만큼 카오루의 목소리는 가던 사람을 뒤돌아보게 할 정도로 유혹적이었으며, 깔끔하고 아름다웠다. 이만큼 이 유닛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가 또 있을까. 카오루는 큰 어려움 없이 프레그먼트에 들었다.

 

02. 카오루는 리더였지만, 오히려 활동에서는 비중이 적은 편이었다. 그는 일부러 자신의 파트를 다른 멤버에게 나눠줬다. 유닛 활동에 욕심이 없었으므로 많은 것들을 옆으로 밀어두었다. 나태한 아이돌을 밀고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본심도 비슷했다. 나는 눈에 띄려고 아이돌을 하는 게 아니라서. 카오루는 많은 부분을 맡기보다는 작은 부분을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억지로 떠맡기지는 않았기에 상대가 부담감을 느끼면 다시 제게 가져왔다.

 

03. 한껏 게으르게 굴었으나 팬서비스는 꽤 자주 해주었다. 공식 계정 외에도 개인 계정이 따로 있고, 거의 이틀 걸러 한 번은 게시물을 올리는 편. SNS뿐만 아니라 팬 사이트나 팬카페도 가입해 종종 들렀다. 거름망이 없는 발언 탓에 인성 논란이 이따금 떠오르고는 하나, 유닛 전체에 타격이 가지 않도록 잘 처리하고 있다. 아마 그의 영향으로 올팬보다 개인팬의 비중이 더 크리라.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이 적은 만큼, 자주 보이는 팬은 확실히 기억한다.

 

04. 유닛 분위기에 맞춰 일상생활에서도 착실하게 뱀파이어인 양 종종 피를 언급하며, 마늘을 대놓고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는 양산을 들고 돌아다녔고, 텀블러에는 항상 히비스커스 차─때에 따라 여러 과일이나 허브를 블렌딩한다.─에 탄산수를 타두어 신선한 피를 마시는 것처럼 연출했다. 그러나 다양한 장신구를 사용하기 위해, 은이나 십자가에는 강한 뱀파이어라고 말한다. 교복 셔츠를 사제복과 유사한 로만 칼라로 만든 이유도 이 때문. 십자가 모양의 장신구를 착용하는 뱀파이어라니, 어쩐지 신성모독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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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토모미

[ '좋아? 싫어? 하나만 해! ]

 

토모미를 무서워 하지만 친해지고 싶은 카오루와 그것을 눈치 챈 토모미.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둬보도록 한다.'

​★

나나미야 모르포

[ 소꿉친구 ]

부모님끼리 연이 있어 어릴 적부터 알고지낸 소꿉친구.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부쩍 친해졌다.

 

아리오카 레이타

[ 앞으로 나가자, 내가 너를 응원하고 있어! ]

 

늘 사건사고의 틈 속에 껴있는 레이타에게, 카오루가 걱정을 표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이 관계의 시작. 레이타가 무언가 일이 생길 것 같은 조짐을 따라 움직이면, 그런 레이타를 걱정한 카오루가 그 뒤를 쫓다 분위기에 휩쓸려 함께 말썽을 피우고 마는 상황이 곧잘 펼쳐지곤 한다.

 

카오루는 레이타는 물론, 그의 인형 사샤 역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있으며 레이타 역시 그런 카오루를 소중히 여기고 있고, 카오루의 사사로운 것을 먼저 발견하고 응원해주곤 한다. 감성적인 성향 역시 잘 맞는 편이라, 종종 같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일도 잦다. 최근에는 둘 만의 아지트를 찾아 학교 주위를 탐색하고 있다. 항상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물론, 꿈과 앞으로의 행보 역시 상대의 절대적인 지지자로서 응원하고 있다.

 

​라쿠에이 유우

 [ 어미새와 아기새 ]

이자요이 카오루가 라쿠에이 유우를 동경하며 멘토로 여기고, 라쿠에이 유우는 자신을 동경해주는 이자요이 카오루를 아낀다. 경음부에서도 서로 함께 노래를 하며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좋은 영향을 받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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