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거리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유닛. 갑갑하고 틀에 박힌 예술(사회)을 부숴버리고 자신만의 이상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개척해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 주변이 어떤 식으로 손가락질을 한다해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각자가 믿는 색을 손에 쥐고 드넓은 하늘을 항해 흩뿌린다.
페인트의 라이브는 어느 유닛보다 자유로워 기본적인 모티브만 지킨다면 어떤 표현의 방식이든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매해 유닛원들의 성향에 따라 여러 요소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그 지켜지는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격하고 칼라풀한 무대가 인상적이다. 특히 구사하는 댄스 종류의 폭이 넓고 움직임이 많아 만약 움직임이 둔하다면, 페인트의 무대를 따라올 수 없다.
페인트의 유닛원들은 유닛 자체의 색채와 별개로 자신을 표현하는 컬러 스프레이 캔이 필수로 요구된다.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지, 어떻게 표현할지는 전적으로 개개인의 능력과 감각에 맡기고 있다. 페인트의 유닛원들은 대게 스스로가 생각하거나 만든 개인의 사상, 또는 신념이 강한 편이나 자신이 믿는 것처럼 상대가 믿는 것을 존중해 주기 때문에 유닛 자체의 충돌이 발생하진 않는다.
워낙 자유분방하고 반항아다운 컨셉 탓에 학교의 눈총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유닛 개설부터 코어 팬층이 존재하고, 미미해도 매년 꾸준하게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그것을 고려하여 작은 제재가 빈번해도 완전한 억압을 쉬쉬하는 상태.
자유를 표현할 수 있는 힙합과 팝을 노래하며 자신들의 의견, 또는 하고 싶은 말을 랩으로 표현한다. 그들은 유행에 민감한 탓으로 언제나 시대를 앞서가는 페인트만의 특성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