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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고 있어요, 정말이에요.

꽃은 만개할 그 날만을 기다리며

―​――​​―​―​★―​――​​―​―​

✬ 이름 ✬

코바야시 츠보미

小林 莟

Kobayashi Tsubomi

 

✬ 학년 / 나이 ✬

2학년 / 18세

 

✬ 성별 ✬

여성

 

✬ 국적 ✬

일본

 

✬ 키 / 몸무게 ✬

168cm / 52kg

육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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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 굳건한 | 성실한

"노력하면 이룰 수 있어요."

 

참으로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그 많은 사건들 속에서도 츠보미는 끊임없이 노력했다. 타인이 뭐라고 하던간에 목표를 올곧게 응시하고 움직이기를 멈추지 않았다.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며, 인내심이 뛰어났다. 뒤돌아보는 일따위 없었고 후회할 시간에 더 나아질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상처가 나도, 넘어져도, 한 번 크게 울고 속상해 한 다음 어떻게든 일어났다. 자신의 생각에 강한 신뢰를 품는 것 만이 자신이 살아갈 길이라고 굳게 믿고있었다. 

 

 

상냥한 | 감정적인 | 다정한 

"정말 좋아해요."

 

츠보미는 언제나 감정으로 반짝거리는 아이였다. 한 때 지독히도 무감각했던게 거짓말 같을 정도로, 지금의 츠보미는 감정적으로 다채로웠다. 약점 잡히게 된다고 해도 좋고, 상처입어도 좋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며 힘겨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자기가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는 정확히 말할 수 없어도 최대한 비유하고 꾸며서 제 마음을 타인에게 보여주었다. 자신이 가진 작은 호의와 호감을 곱게 꾸며 드러내며 미소짓는걸 좋아했다. 

 

 

약간의 거짓말 | 철학적인 | 예술가

"이 다음부터는... 비밀이에요."

 

츠보미는 거짓말에 능숙해졌다. 가벼운 말로 사람을 속여 장난치는 일도 많아졌으며, 진지하게 말하던 와중에 갑자기 표정을 살갑게하며 몰래카메라였다고 농담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그래서 츠보미가 가벼워졌느냐고 하면, 오히려 그 반대였다. 츠보미는 자신의 생각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깊고 분명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현실적이었지만 희망을 품에 소중히 안고있었다. 덕분에 전보다도 밝아졌으면서 분위기는 차분해지고 어른스러워질 수 있었다. 츠보미는 이제 자신만의 생각이 확고했고 나름대로 분명한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높은 곳으로, 아름답게, 설령 넘을 수 없는 벽이 가로막고 있더라도, 그 발버둥을 보며 누군가 박수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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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생일은 5월 30일, 탄생화는 라일락.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 밝고 신나는 노래, 쿠키같은 간식, 맑게 개인 하늘.

싫어하는 것은 호러와 관련된 것들. 호러 장르 특유의 긴장감있는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여전히 사이는 좋지만, 부모님 얼굴을 보기가 죄송스러울 때가 많다더라.

 

> 말투

1인칭은 저(私/わたし), 2인칭은 당신(貴方/あなた).

다정다감, 나긋나긋한 해요체를 사용한다. 가끔 1인칭으로 나를 혼용해 사용하기도 한다. 타인을 부를 때에는 여전히 성으로, 선배와 후배에게는 선배님과 후배님이라는 호칭을 붙여서 부른다. 간혹 친해진 사람들에게는 애칭이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는데, 흔한 일은 아니다. 자신을 어떻게 부르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 취미/특기

- 취미는 청소. 청소가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깨끗하게 하는거라면 뭐든 좋아한다. 핸드폰 화면을 깨끗하게 닦는 것 부터 화단을 물청소하는 것 까지. 청소하는게 너무 좋다며 시키지 않은 곳까지 나서서 청소한 덕분에 선생님들께 나름 좋은 아이로 각인되었다. 

 

-특기는 무술. 아이돌을 하기에는 아깝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모든 종류의 무술에 능하다. 가라테면 가라테, 검도면 검도, 사격이면 사격. 뭐든 배울 기회만 생기면 평균 이상으로 해낸다. 게다가 유닛 활동의 일환으로 발레를 배우면서 더더욱 강해졌다. 

 

>3년

Q1. 머리카락은 어떻게 된거야?

- 얼마전에 하얗게 염색했다. 정확히는 우연의 산물이다. 본래는 하늘색이나 노란색으로 염색할 생각이었는데, 탈색을 잘못해서 새하얗게 변했다고. 여기에 염색약까지 먹이면 머릿결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는 말에 그냥 하얀 채로 두기로 했다. 하지만 유닛 이미지와 잘어울리니까 괜찮지 않아요? 하며 제 머리카락을 빙빙 신나게 돌리더라.

 

Q2. 괜찮아?

- 츠보미는 많이 괜찮아졌다. 선후배, 그리고 친구들이 따뜻하게 대해준 덕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도 괜찮지 않을 때가 있다. 재능에 대해서라던가,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에 대해서라던가.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츠보미는 괜찮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털어내고, 함께 공유하면서.

 

Q3. 어떻게 지냈어?

-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연습도 열심히 했다. 성적은 중상위권에서 큰 변화없이 맴돌았으며 연습도 열심히, 휴식도 열심히. 최근의 관심사는 무대를 꾸미고 담아내는 것이라, 무대연출이나 촬영, 심지어는 작곡도 공부하고 있다. 숨가쁘게 무언가 하고 있지만 하루에 두 시간은 꼭 사람 많은 곳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간식을 나눠먹고 들어간다. 자는 시간은 살짝 늦어졌지만, 원래 요정은 야행성이라며 무마해버리곤 한다.

 

>유닛

- 무술을 열심히 해 온 덕일까, 근력과 유연함이 뛰어나 발레 동작을 배우는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다만 동작을 연습하다가 너무 힘있게 바닥을 짚어서 연습실 장판을 깨먹은 일이 종종 있다고.

- 활동에 커다란 문제는 없다. 원래부터 지나칠정도로 노력파였던지라, 되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마음에 들 때까지 연습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한다.

 

> 고민거리들

- 츠보미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가지고 인신공격을 시도하는 이들이 있었다. 츠보미는 괜찮다고 대답하고 여태 온건하게 대응해 왔지만, 자신을 입양해왔다는 사실만으로 부모님이 나쁜 소리를 듣는 것은 영 속상한 모양이다.

- 목소리. 클리페의 무대가 퍼포먼스나 댄스가 주가 된다고 해도, 노래를 부르지 않을 수는 없는 법이다. 츠보미의 목소리는 음역대가 낮고 두꺼운탓에, 어떻게하면 다른 유닛원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무대에 잘 어울리게 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 재능에 대한 열등감을 완전히 떨쳐낸 것은 아니다. 여전히 뛰어난 재능을 가진 누군가를 보면 부러워하며, 자기 자신에게 분해하기도 한다. 다만 그 모습조차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다.

 

> 기타

 

- 꾸준히 다도에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럴싸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본인은 조금이지만 발전했다고 말하기는 한다.

- 헤어 악세서리 수집 및 제작은 꾸준히 하고있다. 화장대 한켠에 올려진 작은 장식장에는 여태 만들고, 구해온 베스트 헤어 악세서리들이 가득하다. 

- 여전히 주기적으로 미술관이나 극장을 오고가고 있다. 유명하다 싶은 극이나 전시회는 모두 섭렵했을 정도. 보통은 유닛원들과 다니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라도 함께 가준다고 하면 매우 기뻐한다. 

- 올해로 7년째 다이어리를 작성중. 여태까지 쓴 다이어리만으로 책장 하나를 채운다. 내지는 대체로 깔끔하게 꾸며뒀다.

- 침대 위에는 늘 두 곰인형이 자리잡고 있다. 하나는 코너, 하나는 카아쨩. 최근 두 곰인형이 입고있는 의상이 귀여운 천사 복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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