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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의 피를 바쳐라, 거스른다면 물어버릴테다

배하라! 환호하라!

굶주린 피의 황제가 도래했노라!

―​――​​―​―​★―​――​​―​―​

✬ 이름 ✬

하야부사 쿠로키치

はやぶさ くろきち

Hayabusa Kurokichi
 

✬ 학년 / 나이 ✬

2학년 / 18세

✬ 성별 ✬

남성

✬ 국적 ✬

일본
 

✬ 키 / 몸무게 ✬

193cm / 85kg

​천체관측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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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민을 떨쳐내고 더욱 곱고 밝게 빛나는 붉은 머리를 옛날처럼 아름답게 바람에 휘날리는 긴 장발로 만들었다. 그런데 제 예상보다는 훨씬 길어진 머리가 조금 걸리적거린다고 느껴 위로 높게 묶었다. 이마와 눈썹을 가리던 앞머리는 한층 시원해진 성격에 따라 좌우의 비율이 같은 가르마 스타일로 바꿨다. 길었던 옆머리는 과감하게 잘라버리고 머릿결이 돌풍처럼 거칠어졌다. 앞머리에 거의 가려져 있었던 눈썹은 생각보다 얇고 긴 편에 속한다. 매사에 예민하고 날카롭게 반응하여 사나워진 눈매는 여전히 매섭지만 걱정을 덜어서인지 살짝 순해졌다. 그 안의 흑색의 눈동자는 야망을 가득 품어 빛나고 있다. 얼굴형은 샤프하고 갸름하게 각이 잡혀있고 고양이상에 가깝다.

 

체격과 신장이 어릴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쿠로키치임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터프하고 듬직해졌다. 팔다리 또한 신장에 맞게 길어졌지만 손과 발은 유전인건지 체격에 비하면 작다. 근육량이 자연스레 늘어나 옷을 걷으면 잔근육이 보인다. 교복은 언제나 하나도 빠짐없이 단정하게 갖춰입고 있다. 달라진 점이라면 커다란 검은 양산을 항상 들고 다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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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자신감 넘치는

" 이 몸이 도래했노라, 어서 감탄하라 "

태어날때부터 잔소리 한 번 듣지 않고 곱게 자란 아이라 그런지 자기 자신을 세상에 중심으로 생각할 정도로 오만하다. 모든 일이 제 마음대로 전부 해결될거라는 사상을 강하게 나타나 문제가 생기면 쓸데없이 나서서 멋대로 해결해버리려고 하는 경향이 크다. 이 오만함 덕분인건지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쉽게 위축되는 일이 없고 오히려 뻔뻔함을 내세워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가끔씩 상대를 깔보려고 하는 경우가 있어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지만 악의가 없는 순수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상대가 기분이 상한 모습을 보인다면 정중하게 사과한다.


 

차분한

" 아름다운 이 몸을 사랑하라, 명령이다 "

매사에 차분하여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고 급한 일이라고 할 지라도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해결해나간다.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운다거나 휴식을 늘리는 일은 없다. 급하면 일을 그르치기 쉬우니 그것을 방지하여 여유를 가지는 것일뿐, 결코 나태하다고 할 수는 없다. 옛날처럼 미숙하지 않아 이젠 감정 표현에 조금 능숙해졌고 성격 또한 외향적인 방향으로 좋아져 떠나가기도 전에 강하게 붙잡아 친분을 쌓아버린다.

 

이성적인, 신중한

" 이 몸의 놀라운 판단력이 있으니 안심해 "

감정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합리적인 방법만을 추구한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은 아닌지라 감정에 휘둘리는 것 자체는 이해하나 그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누군가 실의에 빠져 슬퍼하면 어설프게나마 위로해줄수는 있지만 그 감정을 깊게 파고들지 못하고 무작정 해결방도를 제안한다. 자칫 냉소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이게 나름대로의 위로이자 격려이다. 어려서부터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착한 아이라는 인식이 잡혀있어 일반 사람들이 하는 평범한 위로에 서투른 것도 합리성을 추구하는 성격에 크게 이바지했다. 완벽히 제 생각과 판단에 대한 확신이 생겨 더욱 합리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생각을 끝마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

 

이기주의자

" 이 몸을 위해 네놈들의 피를 바쳐라 "

모든 일에 우선순위를 자기 자신으로 삼고 있으며 철저하게 이익이 발생되는 일에만 참여한다. 해가 된다거나 별다른 소득이 없는 일엔 눈길조차 주지 않고 냉정하게 돌아선다. 선행을 베풀어도 전부 후에 대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가정 하에 베푸는 그릇된 선행에 가깝다. 때문에 일에 나서기 전, 이 일을 함으로써 나에게 어떠한 이익이 생기는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움직인다. 그래도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라는 적당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인처럼 무작정 이익을 취하려 들지는 않는다. 

 

노력파, 열정적인

" 건방지구나, 감히 이 몸보다 타오르다니 "

천재라는 점은 본인이 항상 인정하고 내세운다. 이것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오만함이지만 달라지는 부분이라면 천재성을 더욱 갈고 닦기 위해 노력을 끊이지 않는 열정적인 성격이 형성됐다. 그래서인지 노력 면에서도 천재성을 강조하며 오만하게 자랑하는 면모가 생겨났다. 이젠 노력하는 부분에서도 결코 지지 않으려 하기에 전보다도 훨씬 성가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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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형 : B형

  • 생일 : 3월 28일

  • 별자리 : 양자리

  • 탄생화 : 꽃아카시아나무 (품위)

  • 월별 탄생석 : 아쿠아마린 (침착, 총명)

  • 일별 탄생석 : 핑크 다이아몬드 (사랑의 도래)

 

  • Like / Hate

  • 음악이라면 어떤 장르든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옛적이라면 잔잔한 음악만을 선호했으나 자신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기 위해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하다보니 음악 그 자체를 좋아하게 됐다. 이젠 신나는 노래가 나온다고 해도 홀로 몰래 움직이지 않고 당당히 리듬에 맞춰 춤을 구상한다.

 

  •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가츠동을 좋아한다. 가츠동 특유의 달콤짭짤한 맛에 빠져 있어 틈만 나면 가츠동을 점심으로 챙겨먹으려고 한다. 한 번 먹는 양이 어마어마하여 기본적으로 서너 그릇은 해치운다. 원하던 대로 덩치도 커졌고 키 또한 식사량 덕분에 보통 이상으로 성장하여 믿음직하게 자라나게 됐다. 덩치가 커져서인지 예전보다도 식성이 더욱 좋아져 먹는 양이 늘었다.

 

  • 자기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에 대해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욕심만 가득하여 칭찬받는 것을 좋아한다. 사소한 일에도 칭찬을 받으면 조용하던 입이 자기자랑으로 금새 시끄러워진다. 그러는 주제에 칭찬을 받고 난 후에는 " 이 몸이니까 당연한거지 " 라는 뻔뻔한 대답을 하기 일수다.

 

  • 음식은 가리지 않고 모두 잘 먹지만 파프리카 하나만큼은 잘 먹지 못하고 남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오이나 당근은 생으로 줘도 오물오물 잘 먹으면서 파프리카는 결코 먹지 않는다. 칭찬을 해준다고 해도 파프리카만큼은 입에도 대지 않는것은 반으로 가를 때 보이는 속이 징그러워 싫어한다는 어이없는 이유 때문이다.

 

  • 1분이라는 시간 차이로 먼저 태어난 쌍둥이 형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서로 전생에 원수로 만났던거지 눈만 마주치면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형 또한 독립 후 타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유명세를 타 쿠로키치의 귀에도 들어가게 됐고 쿠로키치 또한 그런 형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인지도를 높였고 간간히 연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전보다는 사이가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형제 특유의 투닥거림은 여전하다.

 

  • 양도

 

  • " 갑자기 회장직을 사촌한테 양도한다고 했어. 분명 유력한 후보였는데 바보같이 그 권력을 포기하다니 이해할 수 없어. 형도 동생도 죄다 광대놀음에 빠져선 "

  • -팔코닉스 공업 회장

 

  • 오랜 고뇌와 수많은 설득을 통해 결국 자기 자신보다 더욱 공업의 후계에 관심이 많고 지식 수준이 훌륭한 사촌 동생에게 자리를 양도했다. 부모님이 반박할 수 없도록 최대한 가까운 친척으로 선별하고 그쪽의 의지 또한 충분했기 때문에 부모님 또한 더 이상의 말씀은 하지 않고 넘어가주셨다. 이 덕분에 확실한 제 꿈을 향해 올곧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물론, 부모님의 시선은 당연히 좋지만 않지만 더 이상 쿠로키치는 신경쓰지 않는다.

  • Fragment

 

  • " 이 몸은 밤의 황제, 네놈의 피를 취할 유일한 황제니라. 무릎을 꿇어 피를 바쳐라 "

  • -하야부사 쿠로키치

 

  • 고등부에 진입하게 되면서 유닛에 들어가게 됐다. 프레그먼트 라는 유닛은 그야말로 쿠로키치에게 있어 안성맞춤인 유닛이었고 그에 따라 느끼는 즐거움이나 이 유닛을 반드시 최고로 만들어 보이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굳건하게 자리잡았다. 유닛에 대한 애정도 또한 높아 항상 유닛에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라이브 아이디어나 노래, 춤, 퍼포먼스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낸다. 때문에 유닛원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잦다. 유닛 자체의 컨셉을 중요시 여겨 예전의 오만함에 피의 황제 라는 새로운 특성을 추가시켜 유닛의 특색을 드높이고 있다.

 

  • 드라큘라 백작

 

  • " 밤에는 잘만 돌아다니면서 낮에는 양산을 쓰고 다니던데요? 십자가나 마늘 같은 게 가까워지면 소스라치게 놀라고 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 "

  • -쿠로키치의 후배

 

  • 뱀파이어 컨셉을 더욱 살리기 위해 영화나 책 등 여러가지 매체를 접하여 뱀파이어에 대해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 극한의 컨셉을 유지하게 됐다. 낮에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 검은 양산을 쓰고 다니고 십자가만 보면 얼굴을 가리고 마늘은 냄새만 맡아도 거리를 두며 나무말뚝엔 괜히 겁을 먹는 등 철저히 연기하고 있다. 최근엔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여 컨셉에 따른 글들을 올리며 인지도와 이미지를 키워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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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키 아츠키요

 

[ 저기저기~... 같이 놀자! ]

 

같은 학년에 같은 동아리 부장! 쿠로키치에게 일방적으로 치대는 아츠키요에 인해 친해진 관계. 자신을 부하로 생각하는 쿠로키치의 행동을 오히려 애정으로 바라보며 아츠키요는 언제나 치대는 중이다.

나나미야 모르포

[ 친구 사이? ]

 

집안끼리 사업적 관계에 있는 친분이 있는 사이라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다. 모르포는 먼저 말을 걸어주는 쿠로키치를 조금 무서워하긴 하나, 어쨌든 둘은 친구로 지낸다.

유메토모 카이렌

 

[ 네가 먹어! ]

 

카이렌 특유의 친화력으로 쿠로키치의 온갖 자랑을 소화해내어 친한 친구가 된 사이, 쿠로키치도 겉으론 귀찮아하지만 막상 카이렌이 없으면 허전해한다. 여담으로 급식에 파프리카가 나올때마다 서로 떠넘기기 급급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히가시나카노 카나데

[ 5살 즈음부터 가족들끼리 얼굴을 보고 익힌 사이 ]

 

기존부터 히가시나카노와 하야부사가 협력 관계에 있긴 했었으나 7년 전 하야부사에서 히가시나카노 호텔 계열사 설립에 큰 투자를 감행하며 보다 친밀해졌다. 각 집안의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서 종종 마찰이 있기도 했지만, 쿠로키치가 카에데의 병문안을 와 주기도 하고 쌍둥이가 쿠로키치의 아마노호시 입학 당시 도움을 줬던 일 등을 보면 그리 나쁜 사이는 아닌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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