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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 피었던 그 종꽃은

눈부신 은하수의 별이 되었을까.

―​――​​―​―​★―​――​​―​―​

✬ 이름 ✬

아마노가와 쇼우세츠

天野河 鐘雪

Amanogawa Syousetsu

✬ 학년 / 나이 ✬

1학년 / 17세

✬ 성별 ✬

남성

✬ 국적 ✬

​일본

✬ 키 / 몸무게✬

173cm / 52kg

​게임 연구부

…어색,하지는 않을까나.

유즈사가 보기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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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o1029님 커미션

소년은 조금 덥수룩한 머리칼을 뒷목의 반이 넘게 기르고 있었다. 이를 언제나 반정도 묶고 다녔었다. 이는 비교적 최근에 한 시도였다. 그리고 여전히 눈과 닮은, 새하얀 머리카락이었다. 피부 역시 변함 없이 깨끗하고 하이얀 피부였다.

크게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소년은 더이상 오른쪽 눈을 가리고 다니지 않았다. 고양이와도 닮은, 올라가 있는 눈매. 그 아래 자리 잡은 양쪽 색이 다른 두 눈동자. 소년의 왼쪽 눈은 여전할 정도로 별과도 닮은 금색의 눈동자였고, 오른쪽의 눈은 하늘을 닮은 청회색이었다. 이게 진짜 소년의 눈이었다. 여전히 차가운 느낌을 뿜어내는 두 눈동자였음에도, 그럼으로 인해 차가운 인상이었음애도, 소년의 웃는 모습은 그것을 누그러뜨려주었다. 언제나 사람 좋게 웃는 모습은 약간 맹해보이기까지 했다. 얼핏 보이는 송곳니 역시 그대로였다. 이 송곳니는 어쩌면 소년의 현재 이미지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기도 했다.

이제 젖살은 거의 다 빠져 제법 어른의 테가 났다. 그렇다하더라도 소년은 소년이기도 했지만. 중등부 때보다 훨 빛이 나는 외모였다. 미소년이라 불러도 아깝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양쪽 귀에 피어스를 끼고 있었는데, 귓불에 착용한 피어스는 눈색과 반대로 색을 매치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오른쪽은 금색, 왼쪽이 푸른색이었다. 그리고 왼쪽 귓바퀴에는 중등부 적부터 착용했던 피어스를 아직 끼고 있었다.

복장은 단정하게 갖추어 입었다. 지정된 복장 위로 조금은 두툼한 푸른색의 니트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다. 그 밑으로는 목이 긴 검은색 양말과, 신발은 가디건의 색과 색이 비슷한 캔버스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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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다정한/친절한

-소년은 꾸준히 다정했고, 또 친절했다. 모범적이고, 착한 아이였다. 모든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상냥하게 대했다. 사람을 먼저 싫어하게 되는 일도 거의 없었다. 눈치도 약간 빨라 말하지 않아도 먼저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타입이었다. 이제는 자신에게 무리라 생각되는 것을 억지로 맞춰주지도, 단호히 거절할 줄도 알았지만 그렇지 않고서야는 부탁 같은 것도 잘 들어주었다. 무른 성정이 베이스로 깔려 있었다.

거짓말은 아직도 능숙하진 않았으나 입에 발린 말이나 그런 종류의 것은 나쁘지 않게 할 줄 알게 되었다. 그치만 아무리 거짓이더라도 타인에게 크게 나쁜 소리는 하지 못했다.

 

02.착실한/노력파

-기본적으로 착실하고 성실했으며,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일에 대해 우선 순위는 있었으나 중요도는 거의 없었다. 할 일이라면, 혹은 해야만한다면 별다른 말 없이 했었다. 또한 일처리가 꼼꼼하고 야무진 편이었다. 책임감도 강해 맡은 바가 있으면 포기하는 일 없이 끝까지 해내곤 했다. 이따금 시키지 않은 일도 척척하곤 했다. 약간 적극적이어져서 남들이 나서지 않는 궂은 일에도 먼저 선뜻 나서기도 했다. 그리고 남을 믿지 못하는 건 아니었으나, 남보단 자신이 하는 걸 더 편하게 생각했다. 뭐든, 어느쪽으로든.

 

03.감수성이 풍부한

-동정심도, 정도 많았고 같은 일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기민하게 반응했다. 공감 능력이 높았다. 또한 잔걱정이 많기도 했다. 자신에 대해서도, 타인에 대해서도. 여전히 표정 관리가 썩 잘 되는 편은 아니었으나 다른 감정보다도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애썼다. 여전히 심약했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습관적으로 타인의 눈치를 보는 일이 종종 있었으나 이 역시 티내지는 않았다. 그리고 뭐든, 무조건적으로 타인에게 맞춰주지는 않았고 자신이 맞춰야할만한 것이라면 맞춰주곤 했다. 하지만 아이돌 일과 관련해서는 조금 필요 이상으로 눈치를 보고 맞추려는 경향이 있었다.

 

04.허당

-소년을 수식하는 단어 중 이 단어가 빠지게 된다면 서운할 정도로, 여전한 소년의 특징이었다. 기본적으로 맹하며 얼빠진 구석이 있었다. 이전보다는 겉으로 표가 덜 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진 특성이 아예 숨겨지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어딘가에 부딪히는 일은 거의 없어졌지만 어딘가에 걸려 넘어질 '뻔'한 적은 아직도 꽤 있었다. 다행인 것은 언제나 넘어지지는 않고 그럴 뻔 했다는 것일까. 일처리는 야무졌으나 야무지게 일처리를 한 뒤, 제출을 할 때 다 한 결과물을 하나둘 정도 빼먹는 것도 아주 가끔 있는 일이었다.

 

05.어른…스러운?

-어른스럽다고 해야할까, 의연이나 의젓하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지도 몰랐다. 힘들거나 할 때도 불평불만을 하지 않았고 화를 내는 일도 드물었다. 걱정이나 고민거리를 누군가에게 상담하는 일도 적었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이런 부분에서 표현하는 것이 극히 소극적이었다. 다른 이들의 불안거리는 나눠서 가지려 했으면서도 자신의 것은 나누지 않고 혼자 안고 있으려했다. 이런 부분에서 쓸데 없이 완고하고, 고집불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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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아마노가와 쇼우세츠

-11월 21일생 전갈자리.

-탄생화는 초롱꽃-campanulla-. 꽃말은 성실.

-자주 쓰는 손은 왼손.

 

02.말투

-1인칭은 오레(俺)와 보쿠(僕)를 섞어서 사용했다. 경어를 쓸 때엔 자연스레 僕가 나오는듯 했다. 2인칭은 아나타(貴方).

-친한 사이면 애칭으로 부르기도 했으나, 보통은 성 또는 이름으로만 부른다. 요즘엔 이름으로 부르는 일이 더 많았다. 상급생에게는 선배라는 호칭을 덧붙인다.

-반경어를 사용한다. 동급생에게는 주로 반말을, 상급생에겐 경어와 반말을 섞어서 사용했다.

 

03.가족

-4인 가족으로 양친과 자신, 그리고 3살 터울의 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놓고 이야기 하진 않으나 살짝 퍼진 소문으로는, 형의 몸이 좋지 않다고 한다.

-양친은 평범한 회사원.

 

04.습관

-거짓말을 할 때면,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 싶어했다. 거짓말을 하지 않을 때도 종종, 손으로 얼굴을 덮는 습관이 있었다.

 

05.호불호

-호: 단것(특히 갸토 쇼콜라와 크림 브륄레), 동물(특히 강아지), 별

불호: 쓴것, 무서운것

-귀신 같은건 여전히 무섭고 싫었다. 하지만 지금에서는 불빛 한점 없는 깜깜한 어둠을, 조금 무섭다는 감상이 들긴 했어도 싫어하지는 않았다.

 

06.취미 및 특기

-취미: 독서, 밤하늘 감상 및 밤산책, 십자말풀이

특기: 별자리 및 별이름 맞히기, 종이접기

-보다 도서관에서 마주치는 일이 더 많아졌다.

-요즘엔 테트리스보다 십자말풀이를 더 많이 하곤 했다.

-손재주가 제법 좋은 편이나 그림에 대한 소질은 바닥을 쳤다.

 

07.아이돌

-여전히 연습을 열심히 했다. 무대에 나서는 것에도 더이상 잘 떨지는 않았다. 물론 긴장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겉으로 표가 나질 않았다. 무대 위에선 언제나 반짝거린다 할 수 있을만한 이였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기도 했다.

허나 누군가 아이돌에 대한 여러가지를 자세히 물어보면 두루뭉술한 미소를 짓곤 했다. 하지만 늘 착실히, 열심히 했고 제법 적극적이어 보이기도 했기에 크게 쇼우세츠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이는 드물었다.

 

08.그 외

-더이상 안대를 쓰고 다니지 않게 된 것은, 불과 얼마 전, 고교 1학년의 여름.

-중등부 시절을 조금...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 중등부 때 하던 것을 그만둔 것은 중학교 3학년의 여름. 이 시절 이야기를 하면 몹시 부끄러워 했다.

-다달이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직도 윙크가 서툴었다.

-몸이 유연하고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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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치 유즈사

 

[ 갓난 아기일 때부터 이어져 온 소꿉친구 겸 이웃 사이. ]

종종 유즈사에게 혼나거나 하기는 해도 가장 친한 친구이며, 꿈이 확실한 유즈사를 동경하고 있다.

유메토모 카이렌

[ 너와 함께 올려다본 밤하늘 ]

 

우연히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게 된 쇼우세츠와 카이렌, 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쇼우세츠와 그런 쇼우세츠의 지식에 놀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카이렌, 마음이 잘 맞았던 것인지 두사람은 종종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조금 특별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와키 아츠키요

[ 스승님과 제자 ]

천체관측부이지만 별자리에 관해서는 그다지 알지 못하는 아츠키요, 쇼우세츠가 별자리에 관한 지식이 많고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 이후 아츠키요는 쇼우세츠를 스승으로 보며 별에 관한 질문을 하며 둘은 사이와 상관없이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가 만들어졌다.

유메토모 세이렌

[ 못 본 체 할 수 없는 클래스메이트 ]

 

아마노가와 쇼우세츠&유메토모 세이렌 첫 등교 날, 둘이 처음 만난 것은 교실이 아닌 복도였다. 어딘가에 부딪힌 건지 넘어지려고 하던 쇼우세츠와 그를 저도 모르게 붙잡아 준 세이렌은, 교실까지 가서야 두 사람이 같은 반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세이렌은 요즘도 가끔씩 쇼우세츠를 도와주고 있는 듯.

 

타치바나 레이

[ 도서관 메이트 ]

 

학년도 동아리도 같지만 대면대면한 사이였던 레이와 쇼우세츠. 그러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종종 마주치게 되며 친해지게 된다. 지금은 도서관을 갈 때 거의 늘 같이 가고, 동아리에서도 같이 게임을 하며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

 

라쿠에이 유우

[ 알아가는 중...! ]

쇼우세츠는 노래도 아이돌도 열정적인 유우가 궁금해 유우가 연습하는 걸 구경하게 된다. 하지만 유우는 쇼우세츠가 아이돌과인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도 몇번 쇼우세츠가 연습을 계속 참관하니 지금은 통성명 정도 하게 되었다. 아직은, 차차 알아가는 사이.

 

 

하야부사 쿠로키치


[사제 지간]

 

쇼우세츠는 쿠로키치를 동경하며 닮고 싶다 생각하지만 쿠로키치는 소극적인 쇼우세츠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해 이래저래 쿠로키치가 쇼우세츠를 친동생처럼 챙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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